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어 잔재설 (문단 편집) === 일본식 한자 읽기에 대한 오해 === 더 자세한 내용은 [[일본식 한자어]]를 참조할 것. 일본어 사전에 올라온 한자어 중에는 표기는 한자로 하지만 읽을 때는 일본의 고유어로 읽는 한자도 많다. 비유하면 鷄卵이라는 한자어를 쓸 땐 그대로, 읽을 땐 계란이라고 읽지 않고 [[달걀]]이라고 읽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글이 없던 시절 이두나 구결처럼 한자를 사용해 우리말을 적어 온 선조들은 일본의 이러한 한자 읽기를 이해할 수 있겠지만, 한글만으로 언어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이라면 오해하기 쉬운 상황인 것이다. 앞서 예시로 나온 명일(明日), 금일(今日), 작일(昨日)에 대한 오해가 이러한 사례다. 적을 때는 한자로 이렇게 적어도 실제로 읽을 때는 일본어 고유어로 明日은 아시타(あした)나 아스(あす), 今日은 교(きょう, けふ)[*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 당시의 역사적 가나 사용법. 발음보다 규칙을 우선시한 표기법으로 쓰기만 けふ라고 쓸 뿐 발음은 きょう와 같다.], 昨日은 기노(きのう)라고 읽는다. 이건 중국어에도 존재하지만, 발음은 일본어와 매우 다르다. [[http://cndic.naver.com/zh/entry?entryID=c_3ef6bfe4ab82|明日 발음 듣기]], [[http://cndic.naver.com/zh/entry?entryID=c_38f1bce1a46a|今日 발음 듣기]], [[http://cndic.naver.com/zh/entry?entryID=c_32f1b6e7ab6b|昨日 발음 듣기]] 즉, 한자만 같을 뿐 사실상 별개의 언어인 것이다. 우리말 대부분이 한자어라는 주장도 사실은 한글 창제 이전에 한자를 이용해 우리말을 표기하는 방식이 있었음을 몰라서 빚어진 오해다. [[내일|내일(來日)]]이란 단어도, 사실은 고유어가 변형된 것이란 주장이 있다. 물론 중국어에 같은 한자를 쓰는 단어가 있긴 하지만, [[미래]]를 의미하는 단어이지, 다음 날을 의미하는 단어로는 明日을 쓰기 때문이다. [[내일]] 문서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날짜를 의미하는 고유어 '''흘''' 앞에 '''나아오다'''가 결합된 말이 어감이 비슷한 한자로 바뀌어 가면서 '''나일'''->'''내일'''로 정착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같은 한자를 일본에서도 쓰긴 쓰지만, 완전히 다른 뜻인 '일본에 방문한다'라는 의미로 '라이니치(来日)'라고 읽는다. 來와 来의 한자가 다른 것은 [[정자(한자)|한국신 한자]]와 [[신자체]] 차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